5/12/2017 “탈춤”의 아름다움에 반한 뉴저지 학생들, 무대에 서다

-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 강은주 원장 지도

-          미국 학교 대상의 문화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적극 활동

교육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뉴저지 캠든 카운티의 다섯개 카톨릭 학교(Holy Name School, Sacred Heart School, Saint Anthony of Padua School, Saint Cecilia School, Saint Joseph Pro Cathedral School)가 지난 5월 12일 럿거스 대학교 캠든캠퍼스 고든회관에서,  “예술, 리더십, 우수성을  위한 ‘우리 자녀의 꿈 시그니쳐 예술’ 행사”를개최했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소재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 강은주 원장은 지난 2월부터 5월 초까지 세인트 조셉예비대성당 학교 4학년 29명의 학생에게 20회 간 탈춤을 강습했고, 이날 행사는 다섯 학교의 10개 공연 중 한국의 탈춤으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80%의 히스패닉과 10%의 흑인으로 구성된 이 학교 학생들이, 소리야밴드의 ‘뷰티풀코리아’ 음악에 맞춰 한국 고유의 탈춤을 완벽하게 공연하는 모습을 본 프로그램 디렉터 글레나 하킨스씨는, 학생들이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우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즐기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흐뭇해 했다.

올해 뉴저지 정부로부터 전통예술전수를 위한 그랜트로 태평무 전수에 힘쓰고 있는 강은주 원장은 앞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배우고자 하는 미국 학교는 어느학교에나 다양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강습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12일 공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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